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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고 농구부 인터넷기사(3편)
작성자 정성국 등록일 2021.12.22

주장 공도현, "내년에는 가야고를 쉽게 이길 것"



공도현은 가야고와의 대결을 기대하고 있었다.

마산고는 올 시즌 성적은 다소 아쉬운 편이었다. 전국체전 대표 선발전에서 김해 가야고에게 패했고, 전국 대회에서 예선 탈락한 경우도 많았었다.

다만, 앞서 이영준 코치의 인터뷰처럼 창원 팔룡중에서 5명의 선수가 진학하고, 징계를 받았던 선수들의 복귀로 인해 풍부한 로스터를 꾸리게 됐다.

기대가 되는 내년 시즌 마산고를 이끌어갈 주장 공도현(174cm, G)은 어린 시절 취미로 친구들과 농구하는 걸 좋아했다고 한다.

공도현은 “워낙 농구를 좋아해서 클럽 농구를 하려고 생각했지만, 곧바로 엘리트 농구를 했다. 4학년 때 창원 서화초등학교로 진학해 팔룡중을 거쳤다.”며 빠르게 엘리트 농구를 접했다고 전했다.

이어 “올 시즌 선수가 너무 없어서 훈련도 제대로 못했다. 힘든 부분이 많았다. 또한, 성적도 아쉬운 부분이 많다”며 올 시즌 다소 아쉬웠다고 이야기했다.

계속해 “이제 3학년이 되기 때문에 성적을 올려야 한다. 팀을 이끌고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 동기들과 함께 힘을 합쳐서 1~2학년들을 이끌려고 한다"며 책임감을 강조했다.

장·단점을 묻자 공도현은 “일단 스피드가 빠르다. 또한, 수비도 다른 선수들보다는 열심히 하는 것 같다. 단점으로는 신장이 작기 때문에 슛 장착이 필수다. 돌파도 더욱 날카로워질 필요가 있다”며 스피드와 슛을 꼽았다.

그후 롤모델로 김시래(삼성)와 NBA에서 활약 중인 트레이 영(애틀란타)을 꼽았다. 두선수의 어떤 점을 닮고 싶어 하는 것일까?

공도현은 “김시래 선수는 신장이 작음에도 2대2 플레이나 스틸도 잘한다. 트레이 영은 가드지이지만 뛰어난 공격력을 갖추고 있다 그런 점을 배우고 싶다”며 2대2 플레와 공격력이라고 말했다.

마산고와 가야고는 예전부터 라이벌 관계였다. 전국체전과 도민체전에서 대표팀으로 나서기 위해 매년 선발전에서 맞붙고 있다.

공도현은 “올 시즌에는 졌지만, 내년에는 쉽게 이길 거라고 생각한다”며 자신감이 넘치는 모습이었다.

마지막으로 “가능한 우승 같은 높은 목표를 잡으려고 한다. 아니면, 최소한 8강은 가려고 한다. 동계훈련에서 열심히 훈련해서 최대한 이루려고 노력하겠다”며 내년 시즌 목표를 밝혔다.

김대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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